결혼 날짜 택일 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요.


결혼 날짜 택일은 보통 신랑신부의 사주팔자를 조합해서 기운이 좋은 날을 고르는 것입니다.

예전에는 결혼 날짜 택일을 먼저하고 웨딩홀을 고르는 순서였지만 지금은 웨딩홀 날짜를 먼저 고르고 결혼 날짜 택일을 하거나 아니면 결혼 날짜 택일 자체를 하지 않습니다.


이런 현상은 3, 4, 5, 6월 그리고 9, 10, 11월 결혼 성수기에 결혼을 예정하는 분들이 원하는 결혼 날짜 택일이 나와도 웨딩홀이 예약이 안 되면 말짱 도루묵이 되기 때문입니다.



또 코로나라는 예상치 못한 변수로 결혼 날짜를 미뤄야 하는 등의 불가피한 사정으로 결혼 날짜 택일에 대한 개념은 많이 흐려지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양가 부모님께서는 결혼 날짜 택일을 원하십니다. 보통 신랑이 사주를 알려주면 신부측에서 결혼 날짜를 정해 통보해 주는 식입니다.


결혼 날짜를 정할 때에 길일, 손 없는 날 등을 따지기도 합니다.

가풍에 맞게 그리고 형편에 따라 날을 정하면 되지 않을까요?


월, 화, 수, 목, 금, 토요일이 지나야 일요일이 오듯이 다가오는 시간을 피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 듯 합니다. 좋은 일이든, 나쁜 일이든 모두 겸허히 받아들이고 잘 대처하는 것이 순리가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택일은 서로의 조건에 부합한 날을 선정하는 것이 좋다는 생각에 한 표입니다.


요즘은 결혼식도 결혼식이지만 결혼식 준비과정이 많이 간소화되어 있어 복잡한 절차는 많이 생략되곤 합니다.


결혼식 전 인사 - 상견례 - 결혼 날짜 택일 및 웨딩홀 예약 순서는 집집마다 조금씩 다르고 생략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발행 : 웨딩퐁듀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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